크라이 후기. 집 근처에 대…

크라이 후기.

집 근처에 대학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대학가엔 은근 맛있는 것들이 많다. 우리집 근처엔 가톨릭대(카톨릭대가 아니라고한다)가 있다. 물론 도보로 20분 이상 걸리지만 여하튼 걸어갈 수 있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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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앞에 크라이 가 있다. 나름 유명한 곳이라 그래서 꼭 한번 가야지 벼르다가 오늘 드디어 사왔다. 사장님이 인앤아웃 출신이라고 들었다.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cry cheese burger는 ‘크라이’라 읽는데 catholic university는 왜 ‘가톨릭’인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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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먹었던 롯데리아 클래식와 비교를 안할수가 없다. 둘다 ”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기 때문이다. 클래식가 ‘치즈’버거라면 크라이는 치즈’버거’다. 치즈도 들어있지만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힌 버거다. 크기는 작지만 컴팩트하다. 아주 똘똘한 석이다. 야채도 고기도 서로 조화를 잘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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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치즈맛이 그렇게 강하게 나지 않아서 아쉽다. 사실 치즈가 적게 들은건 아닌것 같은데 안에 들은 아일랜드 드래싱 맛이 강해서 치즈 맛이 부각되지 못했다. 감자튀김은 버거킹같이 두툼하다. 쓸데없는 지식의 보고 나무위키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슈스트링이고 버거킹은 스테이크에 가깝다고한다. 프렌치프라이도 세부분류가 있다. 여하튼 소금을 많이 안뿌려서 그런가 담백했지만 조금 심심했다. 괜히 케찹을 두개 주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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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세트는 5800원이다. 클래식세트와 동일하다. 검색을 해보니 부천본점은 메뉴가 더 다양한듯하다.

가톨릭대 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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