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프링글스와 카스. 세제를…

맛 프링글스와 카스.

세제를 사러 마트에 갔다. 오직 3L짜리 액체 세제만을 팔고 있었다. 들었다가 놨다가 하면서 무게를 가늠해보았다. 4도씨 물3L면 3kg인데 세제는 탄소화합물 계열로 이루어져 있을테니 그것보다 가볍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그렇다면 들고 가볼만한 무게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들었다가 놨다가 또 생각이 든 것이 액체 세제를 물에 넣으면 뜨지 않고 가라앉으면서 용해되는 형상이니 물보다 비중이 크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세제를 사서 들고 오기를 포기했다. 액체류는 결국 집 근처에서 구입했다.

마트에 왔으니 무엇이라도 사야겠다는 생각에 어슬렁어슬렁 여러 코너를 돌아보았다. 맛있게 먹었지만 가격이 비쌌던 레드베리에너지바가 세일 중인 것을 보고 4통이나 담았고 새로 발견한 프링글스 두가지 맛을 담았다. 그 중에 하나인 ”맛. 오리지널과 어니언을 제외하면 내 인생 프링글스는 ‘김’맛. 잠깐 나왔다가 다시 나오지 않는 그 ‘김’맛이었는데… 오늘 인생 프링글스를 다시 발견했다. 맛. 를 갈아서 넣었을리가 없으니 인공적인 향일텐데 어떻게 이런 향을 만들어서 넣지? 대단하다. 나를 반하게 하고는 사라져버린 ‘김’맛의 전례가 있어서 이걸 몇 통 사둬야하나 고민을 하게 된다. 맛 프링글스 만세. 맥주 친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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